- 정성 담긴 반찬과 정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활력 선물 -

 속초시자원봉사센터(센터장 하종수)는 4월 11일(금), 청대리경로당에서 2025년 ‘농촌어르신희망+나눔+’사업의 첫 번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. 

 이날 행사에서는 (사)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(회장 서승금)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 4종으로 구성된 반찬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, 정성껏 끓인 따끈한 국수로 점심상을 차려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습니다.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, 정이 오가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. 또한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 아라리흥마당(회장 정만자)의 신나는 재능기부 공연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

이날 점심상에는 돈우마을(대표 마은희·김남일)에서 후원한 달콤한 식혜도 함께 올라 상차림을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.

‘농촌어르신희망+나눔+’ 사업은 매년 농협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, 올해도 관내 농촌지역 경로당 4곳을 찾아가 밑반찬 전달, 중식 나눔,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예정입니다.